BET365
BET365 소개
BET365는 2000년에 영국에서 설립된 베팅 회사로, 전 세계에서 제일 유명하고 신뢰도가 높은 베팅 업체라고 할 수 있다.
2024년 현재 약 9천여명에 달하는 직원과 누적 1억 명의 회원 수를 보유한 해외 베팅 사이트로써, 가장 큰 자본 규모와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다.
BET365 역사
BET365는 2000년 12명의 직원으로 이루어진 작은 회사에서 설립되었으며, 이듬해에 스포츠 베팅이 가능한 웹사이트를 개발해 사업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2006년, BET365는 베팅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 실시간으로 경기 영상을 볼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베팅 사이트 중 처음으로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입소문을 타게 되었다.
2000년 대 후반부터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올라가자 BET365는 재빠르게 전용 모바일 앱을 출시하는 등, 트렌드에 맞는 행보를 펼치기 시작했고, 결국 영국 내 베팅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었다.
이어 지브롤터,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 지사를 두고 각종 미디어 매체에서 광고되는 등 세계적인 인지도가 올라가기 시작했고 비로소 글로벌 베팅 기업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지금도 국내외 언론들을 막론하고 거대한 스포츠 이벤트가 있을 때 BET365와 같은 사이트에서 배당률을 인용하는 기사를 종종 볼 수가 있다.
이렇게 꾸준한 해외 시장 진출 노력과 고객 유치를 통해 BET365는 베팅 사업을 시작한 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 천 만명에 달하는 고객을 만들 수 있었다.
특히 도박에 민감한 미국의 일부 주(뉴저지, 콜로라도)에서도 허가를 받아낼 정도로 경영 노하우가 쌓인 BET365는 현재 유럽·오세아니아·아메리카·아프리카·아시아 모든 대륙 200여 개국에 진출해있다.
2024년 현재 기준으로 BET365는 전 세계 모든 베팅 기업의 선두 주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규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각종 스포츠북 랭킹에서 항상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BET365 주요 서비스
스포츠 베팅
스포츠 북메이커로써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BET365이기에 다양한 스포츠 종목 베팅을 지원하고 있다.
물론 현재에 이르러서는 타 업체들과 큰 차이가 나는 정도는 아니지만, 축구·야구·E스포츠와 같은 모든 인기 스포츠들을 포함하여 총 30여가지 종목에 대한 베팅이 가능하다.
또 앞서 설명한 것처럼 실시간으로 경기 영상을 볼 수 있는 스트리밍 기능과, 모든 스포츠를 라이브로 베팅할 수 있는 인플레이(In-Play) 베팅 역시 지원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다크 테마에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했기 때문에, 배당판을 보는 것이 훨씬 편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 카지노
BET365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슬롯, 바카라 등 온라인을 통한 카지노 게임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최근의 베팅 업체들은 스포츠 베팅과 온라인 카지노가 결합된 형태로 운영되기에 BET365도 카지노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규모가 큰 업체답게 많은 수의 슬롯과 포커, 빙고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플레이텍, 에볼루션 게이밍, 프라그마틱 플레이 등 다양한 업체들로 부터 실시간 딜러가 게임을 진행하는 라이브 카지노를 공급받아 운영하고 있기에 블랙잭이나 바카라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도 적합하다.
가상 스포츠
크게 보면 스포츠로 분류되고는 있지만 가상축구와 같은 버추얼 스포츠 역시 BET365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서비스 중 하나이다.
적은 베팅 한도와 물리적 제약이 없다는 점에서, 시간 떼우기로도 자주 활용되는 버추얼 스포츠는 스포츠와 카지노의 특성을 모두 띄고 있다.
기본적으로 스포츠를 베이스로 만들어진다는 점, 그리고 짧은 시간동안 여러 번의 베팅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매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다.
사진만봐도 알 수 있듯 BET365 축구,테니스,야구,골프,경주 등 10개가 넘는 가상 스포츠 베팅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의 BET365
이처럼 BET365는 미디어와 베팅 시장에서 워낙 압도적인 입지를 갖고 있기에, 국내에서도 많은 이들이 인지하고 있는 베팅 사이트가 되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사설 업체보다 해외 베팅 업체 이용률이 훨씬 높지 않던 시절에도 BET365S는 국내 베팅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유명했는데 그것은 바로 BET365가 제공하던 스코어판 때문이다.
2D 인포그래픽이라고 불리는 방식의 이 스코어판은 경기 내용을 간단한 그래픽으로 요약해서 보여주는 기능인데, 이 시스템을 제일 먼저 개발하고 도입한 것이 바로 BET365였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의 라이브스코어(Livescore)에서 이 2D 인포그래픽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운영 초반에는 실시간 스코어만 제공할 뿐 경기의 현황까지 알려주는 시스템은 없었다.
축구로 예를 들면 공을 점유하고 있는 팀, 세트피스 여부 등 세세한 정보를 알 수 있는 기능이었기에, 많은 스포츠 베팅 매니아들은 BET365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이 스코어판을 보기 위해 종종 방문하곤 했다.
라이브스코어와 같은 경기 중계 플랫폼말고도 다른 베팅 업체들 역시 BET365의 이 스코어판을 참고한 곳이 많다.
특히 인지도가 낮은 리그의 경우 실시간 경기 영상이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그런 경기에 베팅할 때에는 이러한 통계 자료를 잘 제공할 수 있는 스코어판이 유용하기 때문이다.
즉 2D 인포그래픽을 제공하는 해외 베팅 업체들은 모두 BET365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유저들 역시 코너킥 베팅, 언오버 베팅을 하기가 용이해졌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연유로 국내에서도 BET365는 ‘벳삼’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저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런칭 여부
많은 이들에게 친숙하고 언론에서도 자주 등장하다보니 BET365가 국내에 런칭한 베팅 업체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엄밀히 말하면 그렇지 않다.
또 앞으로도 국내에 진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BET365는 다양한 해외 베팅 시장에 진출해 있지만, 그 국가들은 모두 사설 도박업을 합법으로 인정하는 국가들이거나, 게이밍 라이센스 소유 여부에 한해 사업권을 인정해주는 준합법 국가들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스포츠 베팅, 온라인 카지노 등 사설 도박이 아예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BET365 입장에서는 굳이 무리해서라도 국내에 들어올 시도를 하지 않을 것임이 자명하다.
또 BET365는 윌리엄 힐(William Hill)과 같은 다른 대형 베팅 프랜차이즈들과 함께 유저 보호를 위한 수익 기부 캠페인을 펼치는 등, 친(親) 정부 방식의 기업 운영을 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사설 도박에 대한 규제가 사라지지 않는 한 BET365를 이용할 기회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국내에서 BET365를 이용하는 것은 완전 불가능인가? 라고 묻는다면 그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BET365에 가입하고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BET365 이용 방법
1. 우선 를 통해 접속한다.
*모바일의 경우 통신사에 따라 접속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그 때에는 VPN을 사용하여 접속해야한다.
2. 우측 상단의 ‘Join’ 버튼을 클릭한다.
3.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계정을 생성한다.
4. 입출금 방식을 ‘넷텔러’, ‘스크릴’과 같은 전자 지갑으로 진행한다.
스크릴(Skrill)이나 넷텔러(Neteller)는 온라인 결제 및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전자지갑 플랫폼이다. 직접 계좌에 송금하는 것이 아닌, 지갑 충전이라는 우회 과정을 거치기에 사이트 이용이 가능하다.
BET365 단점
이렇게만 보면 규모도 크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BET365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 선택일 것 같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오히려 메리트가 없고 단점이 무수히 많은 편에 속한다.
1. 국내 미지원
위에서 소개한 대로 우회 과정을 거치면 BET365를 이용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으나, 표면적으로는 국내에 런칭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므로 사이트 이용에 많은 제약이 생기게 된다.
대표적인 것이 한국어 미지원으로, 베팅을 하는 것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혹시라도 입출금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하면 결국 본사와 입씨름을 해야한다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해외의 북메이커 리뷰 사이트를 살펴보면 규모가 큰 BET365라고해서 CS를 매끄럽게 하는 것은 아니기에 이는 상당히 큰 불편함으로 다가올 수 있다.
2. 박한 보너스와 롤링 조건
이미 시장에서 이미 자리를 잡은 업체와 신규 업체들 중 어떤 쪽이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좋은 옵션의 프로모션을 제공할 지를 생각하면 BET365는 신규 유저에게 그리 매력적인 선택지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BET365가 제공하는 보너스는 그럭저럭인 편이지만 롤링 요건이 다른 업체들과 비교하여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사실상 반 쪽 짜리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3. 느린 입출금 속도와 수수료
국내에서 BET365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넷텔러와 스크릴을 이용해야하는데, 이런 전자지갑 플랫폼들은 가장 선호도가 떨어지는 거래 수단이다.
우선 입출금 속도가 매우 오래 걸릴 뿐더러 (24시간~72시간), 전자지갑에 금액을 충전하는 과정에서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이용한 크립토 방식인데, BET365는 이를 지원하고 있지가 않다.
이렇게 되면 BET365에서 실시간 베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하며, 수수료 때문에 수익적인 측면에서도 메리트가 떨어진다고 봐야한다.
BET365 대체 사이트
한국의 유저들이 BET365를 찾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1. 안전한 해외 베팅 사이트일 것
2. 가상 스포츠 등 다양한 베팅 옵션과 합리적인 배당을 제공할 것
그렇다면 규모가 있는 해외 베팅 업체 중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업체를 이용하면 되는데, 대표적인 업체들로는 1XBET, W88, DAFABET 정도를 뽑을 수 있다.
위 사이트들은 원화를 이용한 거래와 한국어 웹사이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BET365보다 훨씬 이용하기가 편리하다.
1XBET(원엑스벳)은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은 국내 유저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해외 베팅 사이트인데, 한국어 상담을 지원하고 있어 고객 지원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거래 시 신원 증명을 위해 주소 제공, 신분증 제시 등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게 되는 BET365와 다르게 가입 절차도 매우 간단한 편에 속한다.
별다른 과정 없이 추천코드[bonus88]만 입력하고 원하는 보너스를 선택해도 원클릭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이후 임시로 발급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메모장 같은 곳에 따로 저장해 놓기만 하면 된다.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 지원 여부나, 제공되는 컨텐츠의 볼륨이 BET365와 비슷하기 때문에 이후로는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참고로 1XBET에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를 통해서도 베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훨씬 더 익명성과 안전이 보장된다.
※사칭 사이트를 조심할 것
BET365를 이용하던 다른 대체 사이트를 찾던 본질적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한 해외 베팅 업체를 이용해야한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악의적으로 유저를 갈취하는 저질 국내 사설 업체들이 범람했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인식 개선이 이루어져 대부분의 국내 유저들이 해외 베팅 업체들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꼼수를 부리면서 선량한 유저들을 유혹하고 있는 사설 업체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를 알아보고자 한다.
벳365코리아?
분명 벳365는 한국에 진출하지 않았는데 ‘벳365코리아’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업체를 발견했다.
사이트 인터페이스와 배당 역시 BET365와 비슷하고, 업체 측도 BET365로부터 직접 업데이트 정보를 제공받고 있다고 공지하고 있다.
딱 봐도 허술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히 사칭 사이트에 불과하다.
사이트 내에서 지원하는 언어만 봐도 어딘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BET365 본사는 다국어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대신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고 있는데 BET365KOR은 한국어만 지원을 하고 있다.
‘국내에 라이센스를 제공해줬으니 국내에서는 한국어만 지원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라는 의문을 품을 수 있는데, 그럼 이미 그때부터는 본사가 아닌 에이전시가 운영하는 꼴이 된다.
BET365가 직접 진출했다는 것은 BET365의 본사 주소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데, 그 주소 자체가 다르면 똑같은 배당판만 제공하는 에이전시라고 볼 수 있다.
본사가 직접 진출했다면 위 사이트(1XBET)와 같이 본사의 도메인에서 해당 국가의 화폐와 언어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야한다.
물론 저 벳365코리아는 에이전시도 아니다.
BET365는 가입 시 파트너 코드(가입 코드)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BET365코리아는 파트너 코드가 필수 입력 사항이다.
즉 아예 가입 구조 방식부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결정적으로, 온라인 바카라가 직접 확인한 결과 BET365는 배당판과 인터페이스를 어디에도 제공해주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결국 그저 비슷한 인터페이스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것일 뿐 사칭 사이트에 불과하므로 혹여라도 이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